[사각사각 그림책 no 31] 펭귄 블루가 날아갔어요
$16.95
타이니유 모든 프로모션에서 제외됩니다.
BC주 버나비 위치한 자매회사 “Dear You Kids Boutique” 매장 픽업 지정 가능합니다 (The City of Lougheed Shopping Centre 2층 푸드코트 앞)
2015년 영국 워터스톤즈 어린이책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12개국에서 출간된 『펭귄 블루가 날아갔어요』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펭귄 블루가 날아갔어요』는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최종 본심에 오르는 등 주목받고 있는 영국 그림책 베스트셀러 작가 롭 비덜프가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이다. 앙증맞은 남극의 동물 친구들이 서로 도우며 좌충우돌 흥미진진하게 펼치는 모험을 통해 용기와 협동심을 배울 수 있다. 짧은 문장과 밝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의 호흡이 어우러져 읽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이야기 속에 수 개념을 녹여내 자연스럽게 수를 익힐 수 있도록 한 영리한 그림책이다.
바람 부는 날, 새로 산 빨간 연을 꺼내 날리던 펭귄 블루는 갑자기 불어온 강한 바람에 그만 연줄에 끌려 둥둥 날아가고 만다. “도와줘!” 하고 소리치는 블루를 구해 주려던 친구들까지 줄줄이 매달려 먼 바다로 날아가 버리고 마는데……. 블루와 친구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펭귄 블루가 날아갔어요』는 ‘잘 만든 훌륭한 그림책의 특징들이 돋보인다. 글과 그림이 모두 완벽한 그림책.’이라는 《커커스 리뷰》의 호평을 받았을 만큼, 이야기와 그림의 호흡이 뛰어난 그림책이다. ‘바람에 날아간다’는 단순하면서도 호기심을 끄는 소재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운율을 살린 짧은 글과 볼거리가 풍부한 그림의 조화로 한껏 매력이 증폭된다. 블루를 도와주려다 먼 바다까지 날아가 낯선 섬에 당도하는 남극 친구들은 다시 또 힘을 합쳐 집으로 돌아올 방법을 찾아본다. 밀림의 동물들 역시 처음 만난 남극 친구들이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서로 도와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이야기 전반에서 작동해 따뜻하고 사랑스럽다. 서로 의지하고 힘을 모아 위기를 헤쳐 나가는 협동심을 배울 수 있으며, 다시 돌아온 집의 소중함까지도 깨닫게 한다.
또 지나온 구름의 개수나 보트에 탄 친구의 수를 세어 보는 등 곳곳에서 수 개념을 배울 수 있는 동시에 이야기에 참여하며 몰입감도 높아진다. 날지 못한다는 걸 깨닫는 펭귄 블루나 몰래 숨어서 남극 친구들을 따라오는 밀림의 원숭이처럼 글과 그림 곳곳에 유머가 흩어져 있어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내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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