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주기 그림책] 자라는 마음 안아주기
$15.95
내 마음을 모를 땐 어떻게 하지?
사람들은 대개 ‘마음’을 ‘감정’과 동일한 것으로 여긴다. 하지만 마음은 단순한 감정만이 아니라 생각이 싹트고, 기억이 자리 잡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등 인간의 다양한 정신 활동을 포함하는 아주 넓은 개념이다. 그만큼 마음은 대단한 일을 하고 있음에도 눈에 보이지 않고, 만질 수도 없기에 평소에는 그다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게 된다. 우리는 마음이 어딘가 꽉 막힌 것처럼 답답하고, 뭘 해야 할지 모를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기 시작한다.
《자라는 마음 안아주기》는 나도 미처 몰랐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답답한 마음을 달램으로써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마음을 커다란 정원에 비유한다. 무엇이든 심고 돌보고 보관할 수 있는 커다란 정원처럼, 우리는 마음을 통해 자유롭게 생각하고, 마음속에 소중한 기억이나 배운 것들을 간직할 수 있다. 하지만 정원에서 너무 많은 일을 하다 보면 지칠 때가 오듯이, 때때로 너무 복잡해진 마음은 아무것도 못 하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럴 때, 하던 일을 멈추고 느긋하게 앉아서 조용히 눈을 감아 보라고 말한다. 고요한 마음 한가운데 작은 씨앗이 싹을 틔우듯, 마음속에 이런저런 생각들이 솟아날 때까지 말이다. 마음속에 솟아난 생각을 어떻게 할 필요는 없다. 솟아난 생각만큼 나의 마음도 자라 있을 테니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복잡했던 마음이 편안해지고 나면, 한 뼘 더 자란 마음 덕분에 이전보다 더 잘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이 얼마나 대단한 힘을 가졌는지, 마음을 보살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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